반려견 해수욕장서 수영 즐기고, 동해안 따라 등대스탬프투어까지
![[서울=뉴시스] 강아지와 함께하는 등대스탬프투어 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775_web.jpg?rnd=20260818114601)
[서울=뉴시스] 강아지와 함께하는 등대스탬프투어 이미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휴가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동해안의 등대를 찾아 바다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일출 명소를 따라가는 '일출이 멋진 등대스탬프투어'가 반려견과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출이 멋진 등대스탬프투어는 강원 고성 대진등대부터 부산 청사포어항동방파제등대까지 동해안의 일출 명소를 순례하며 인증 스탬프를 모으는 해양문화 프로그램이다.
등대 22곳과 국립해양박물관 등 모두 23개 지점을 방문해 인증하면 완주인증서와 마그넷 세트 등 한정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원 양양에 있는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 ‘멍비치’와 동해안 등대 명소를 연계해 여행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코스인 동해 묵호등대는 멍비치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다. 등대해양문화공간과 해안 산책로를 따라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반려견과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다.
동해안 최북단에 자리한 고성 대진등대도 주요 명소다. 높이 31m의 팔각기둥 형태 등대로, 주변 산책길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심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올여름 반려견과 바다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해안가 등대 코스를 따라 특별한 오션뷰 산책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각 등대에 얽힌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잊지 못할 여름날의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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