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광 운영 기반 지속적으로 보강"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24일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철도역과 응급치료시설을 방문했다고 같은 달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579_web.jpg?rnd=20260626102523)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24일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철도역과 응급치료시설을 방문했다고 같은 달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28일 동해안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명사십리역'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명사십리역 준공식이 27일 진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해안관광도시의 특색이 살아나게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건설된 연건축면적이 7000여㎡인 역사는 관광여행 보장이라는 사명과 기능,용도에 맞게 실용적으로 꾸려진 지방철도역의 표준"이라고 밝혔다.
김하규 철도상은 준공사에서 "별천지에 우리 식의 독특한 지방철도역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명사십리역은 나라의 천사만사를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지향 복종시키는 노동당 시대 창조와 문명의 높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북한이 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의 '명사십리' 백사장을 활용해 조성한 대규모 해안 리조트 관광지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으로, 지난해 개장한 이후 현재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러시아 관광객도 방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신규 시설들을 현지지도하며 '갈마관광철도역'을 둘러봤는데, 이번에 보도된 '명사십리역'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교통 인프라 등 관광지구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고 있는 동향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6월 24일에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을 했는데, 그때 철도역을 돌아보고 마감 시공에서 부족한 점을 지적한 바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이 역이 그 역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박훈 내각부총리, 황만복 강원도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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