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도로에 물 차고…충남권 호우 피해 잇따라

기사등록 2026/08/31 10:39:48

최종수정 2026/08/31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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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밤사이에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충남 서천 장항읍의 한 도로에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도로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 외에도 이날 오전 10시까지 충남 지역에는 총 17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대부분 나무가 쓰러졌다거나 도로에 물이 찼다는 내용이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 지역에서도 나무 쓰러짐 등 총 5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세종 지역에서는 호우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충남권은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 일 강수량 현황은 연무(논산) 76.5㎜, 양화(부여) 65.5㎜, 오월드(대전) 55㎜, 서천 53㎜, 금산 39.7㎜, 계룡 38㎜, 서부(홍성) 34㎜, 청양 29㎜, 홍성 28.5㎜, 원효봉(예산) 27.5㎜, 직산(천안) 25.5㎜, 세종 24.9㎜, 대천항(보령) 24.5㎜, 북격렬비도(태안)·삽시도(보령) 24㎜, 공주 20㎜, 아산·신평(당진) 19.5㎜, 서산 12.8㎜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등 고립될 수 있어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많이 내려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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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지고 도로에 물 차고…충남권 호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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