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글로벌 금리…은행株, 일제히 오름세

기사등록 2026/09/02 10:03:44

최종수정 2026/09/02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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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2026년 3월19일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2026.03.19.
[뉴욕=AP/뉴시스] 2026년 3월19일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2026.03.1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글로벌 금리 상승 여파로 2일 은행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KB금융은 전장 대비 1.52% 오른 17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JB금융지주(4.44%), 우리금융지주(2.03%), iM금융지주(1.90%), 제주은행(0.59%), 신한지주(1.53%) 등도 나란히 오름세다.

간밤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다, 미국 국채를 비롯한 주요국 금리가 치솟자 은행주에 대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주는 고금리 국면에서 방어주로 꼽힌다.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병력에 대한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 역시 보복 공격으로 맞서면서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5% 급등했다.

간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2%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는 4.6% 상승한 94.6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에 대한 긴장감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자 국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79%까지 올랐는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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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글로벌 금리…은행株, 일제히 오름세

기사등록 2026/09/02 10:03:44 최초수정 2026/09/02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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