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李, 한미훈련 축소에 '경의' 통탄할 노릇…北 핵무장 강화하는 동안 민주당 뭐 했나"

기사등록 2026/09/08 11:20:38

최종수정 2026/09/08 12:5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등 핵억제력 확보 방안 강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9.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김대중 대통령 이후 햇볕정책과 같은 대북 저자세로 일관한 결과 햇볕은 핵이 되었고, 우리 국민은 핵의 인질이 됐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이 핵무장을 강화하는 동안 민주당은 무엇을 했나. 주적(主敵)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돈을 갖다 바치면서 평화와 종전을 구걸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 정치인들은 주적이 어딘지 답도 못한다. 심지어 통일부 장관은 '주적'이 혐오표현이기 때문에 용어를 대체하자고 한다"라며 "주적 표현을 삭제하면 북한이 친구라도 될 줄 아나"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또한 "북한은 핵을 지렛대 삼아 통미봉남을 시도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불안한 한미 관계 속에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이것이 평화를 위한 노력이라며 '경의'를 표했다"라며 "통탄할 노릇"이라고 했다.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 짓겠다고 한다"라며 "간첩이 활개 치는데도 방첩사를 해체했다. 북한은 핵으로 무장하는데 우리 군은 삼단봉과 빈총으로 경계한다. 이렇게 군을 망쳐놓고 어떻게 전작권 전환을 운운할 수 있나"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 도발에 맞서 한미 간 핵 공유,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F35 전투기 전술핵 탑재훈련 등으로 핵억제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점식 "李, 한미훈련 축소에 '경의' 통탄할 노릇…北 핵무장 강화하는 동안 민주당 뭐 했나"

기사등록 2026/09/08 11:20:38 최초수정 2026/09/08 12:5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