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사장, 판교~광화문 자율주행
"품질 확실히 개선…지향점 향해 간다"
엣지케이스 대응 능력도 함께 공개
교차로 수직 끼어들기에 안정적 대응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사장이 자율주행이 적용된 아이오닉 6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732_web.gif?rnd=20260911140509)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사장이 자율주행이 적용된 아이오닉 6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지난 1월 부임했을 때보다 자율주행 품질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우리의 '노스 스타'(궁극적 지향점)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자율주행차를 타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이동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매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아트리아 AI'가 탑재된 차량을 타보고 개선 의견을 내며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영상 속 자율주행 아이오닉 6는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량에 맞춰 스스로 속도를 조절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진출로(램프) 구간에서는 사람처럼 도로가 굽은 정도에 따라 부드럽게 감속했고, 예고 없이 끼어드는 차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했다.
이 차량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차선 변경, 교차로 통과, 불법 주정차 차량 회피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동승한 정성균 그룹리드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지만, 주행 중 운전대를 잡는 등 개입은 보이지 않았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자율주행차를 타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이동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매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아트리아 AI'가 탑재된 차량을 타보고 개선 의견을 내며 기술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영상 속 자율주행 아이오닉 6는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량에 맞춰 스스로 속도를 조절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진출로(램프) 구간에서는 사람처럼 도로가 굽은 정도에 따라 부드럽게 감속했고, 예고 없이 끼어드는 차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했다.
이 차량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차선 변경, 교차로 통과, 불법 주정차 차량 회피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동승한 정성균 그룹리드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지만, 주행 중 운전대를 잡는 등 개입은 보이지 않았다.
![[판교=뉴시스] 현대차그룹이 13일 공개한 자율주행 차량의 엣지케이스(예외 상황) 대응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740_web.gif?rnd=20260911140928)
[판교=뉴시스] 현대차그룹이 13일 공개한 자율주행 차량의 엣지케이스(예외 상황) 대응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6.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박 사장은 우회전 시 장기간 대기하거나, 주정차된 대형 차량을 빠르게 피하지 못한 점 등은 보완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개선 의견과 차량이 수집한 주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보완해 자율주행 모델을 재학습시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혼잡한 출근길 강남, 대형차가 많은 잠실, 비 내리는 판교 등에서 촬영한 실주행 영상 3편도 함께 공개했다.
2~4분 분량의 각 영상은 재생 속도만 조절했을 뿐, 편집 없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실제 주행 상황을 담았다.
갑작스러운 끼어들기나 좁은 길 마주 오는 차 인식 등 예외적 돌발 상황(엣지 케이스) 10가지를 극복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실제 영상에는 한 번에 3개 이상의 차선을 변경하는 '대각선 주행' 등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하며 자연스럽게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트리아 AI가 실제 도로의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고도화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개선 의견과 차량이 수집한 주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보완해 자율주행 모델을 재학습시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혼잡한 출근길 강남, 대형차가 많은 잠실, 비 내리는 판교 등에서 촬영한 실주행 영상 3편도 함께 공개했다.
2~4분 분량의 각 영상은 재생 속도만 조절했을 뿐, 편집 없는 '원테이크' 방식으로 실제 주행 상황을 담았다.
갑작스러운 끼어들기나 좁은 길 마주 오는 차 인식 등 예외적 돌발 상황(엣지 케이스) 10가지를 극복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실제 영상에는 한 번에 3개 이상의 차선을 변경하는 '대각선 주행' 등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하며 자연스럽게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트리아 AI가 실제 도로의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고도화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판교=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을 방문한 24일 경기 판교 포티투닷 건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6가 출발하고 있다.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643_web.jpg?rnd=20251224111526)
[판교=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포티투닷을 방문한 24일 경기 판교 포티투닷 건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6가 출발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실주행 영상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행 데이터를 모아 다시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이터 플라이휠' 구조가 자리 잡으며 기술력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자율주행 분야 경쟁사인 테슬라가 국내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FSD) 적용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경쟁사의 움직임에 맞춰 현대차그룹 역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양산 역량에 포티투닷의 AI·소프트웨어 기술과 데이터 플라이휠 기반 학습 체계를 결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행 데이터를 모아 다시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이터 플라이휠' 구조가 자리 잡으며 기술력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자율주행 분야 경쟁사인 테슬라가 국내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FSD) 적용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경쟁사의 움직임에 맞춰 현대차그룹 역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양산 역량에 포티투닷의 AI·소프트웨어 기술과 데이터 플라이휠 기반 학습 체계를 결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