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9.15.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8822_web.jpg?rnd=2026091515534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쳤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368.6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1분 99.60으로 전날(99.62)보다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가 시장에 퍼진 결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진행하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국제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기며 올해 상반기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 약세 부담을 키운 국제 유가, 국채금리, 달러지수 상승 등이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환율이 반등하자 수입업체가 달러 매수에 나선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과 국채금리 추가 상승 제한 등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은 월말이라는 계절적 요인의 한계에서 벗어나 꾸준히 달러를 공급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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