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욕설 사과 김창열 "환갑 때까지 사과만 할 듯"

기사등록 2026/09/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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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30년 전 가수 김창열에게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하자 김창열이 사과했다. 그러자 또 다른 이용자도 욕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김창열은 재차 사과하며 "환갑 때가지 사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창열은 24일 소셜미디어에 "골프 갔다가 와서 피곤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 나도 스타인가"라며 "이렇게 기억도 잘 안 나는 것들 파묘하면 환갑 때까지 사과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질질 끌어봐야 더 힘든 걸 늦게 깨달아다. 더 유연해지고 더 의연해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소셜미디어엔 "살면서 연예인한테 욕 들어본 적 있냐. 난 있다"며 김창열에 얽힌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 글엔 당시 DJ DOC 공연을 보기 위해 관광나이트에 갔다가 대기실 앞에서 DJ DOC를 기다리다가 무대를 마치고 나온 김창열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김창열이 자신에게 "비켜 XX"라는 말을 들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김창열은 댓글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사인을 들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러자 글쓴이는 "진짜 형이냐. 30년 한을 풀었다. 오늘부터 창열이형 팬이다"고 했다.

김창열 사과가 주목 받자 온라인에선 김창열 욕설 관련 에피소드가 쏟아져 나왔다.

한 이용자는 "천안터미널에서 술집 할 때 사인해 달라니까 왜 때리고 가셨냐. 사과해달라"고 했고, 김창열은 사과 이모티콘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2001년 홍대 입구에서 김창열을 마주친 적 있다고 하며 "'내가 네 친구냐, XX'이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고 하자 김창열은 또 한 번 사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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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욕설 사과 김창열 "환갑 때까지 사과만 할 듯"

기사등록 2026/09/24 17: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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