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볼더링 銅 이어 주 종목 리드에서 金 획득
'볼더링 銀' 이도현도 남자 리드에서 동메달 추가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02255215_web.jpg?rnd=20261003192529)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자신의 주 종목 리드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서채현은 3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승에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여자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가져갔던 서채현은 이날 자신의 주 종목인 리드에선 금메달을 차지, 이번 대회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리드+볼더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아시안게임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은메달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 금메달리스트 모리 아이(일본)가 가져갔다. 이날 그는 47+를 기록, 이번 대회 볼더링에 이어 리드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39+를 기록한 중국의 장유통에게 돌아갔다.
서채현과 함께 출전한 김채영(전주바위오름)은 38+로 4위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준결승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02255214_web.jpg?rnd=20261003192512)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준결승 경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채현에 앞서 7번째 순서로 나선 모리가 탑 홀드를 눈앞에 두고 아쉽게 떨어진 만큼, 그가 완등만 성공하면 금메달을 확보하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차례로 나선 서채현은 거침없이 등반을 시작했다.
제한 시간 2분30여 초를 남기고 40번째 홀드를 정복하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르게 고지를 향했다.
정상에 거의 다다른 서채현은 마지막 탑 홀드로 점프해 이동했고, 팔 힘으로 버티는 데 성공했다. 그는 마지막 리드줄을 걸고 우승을 확정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38번째 금메달이다.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선 첫 금메달이다.
한국은 앞서 남자 볼더링에서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은메달을, 여자 스피드에서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리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https://img1.newsis.com/2026/10/03/NISI20261003_0002255220_web.jpg?rnd=20261003194342)
[서울=뉴시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리드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6.10.02.
뒤이어 열린 남자 리드 결승에 나선 이도현도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볼더링에서 은메달을 가져갔던 이도현은 리드에선 38을 기록, 동메달을 수확했다.
금, 은메달은 모두 일본 선수가 가져갔다. 40+를 기록한 스즈키 네오가 우승을 차지했고, 요시다 사토네(38+)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노현승(부산신정고)은 26+를 기록하며 참가 선수 9명 중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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