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왼쪽)이 흉기 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9020_web.jpg?rnd=20261014163325)
[인천=뉴시스]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50대 남성(왼쪽)이 흉기 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대형상가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A(59)씨가 범행 당시 현금 수백만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씨앤씨건물에서 시민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A씨의 소지품에서 600만원이 넘는 현금이 발견됐다.
A씨는 당시 현장에서 현금 220만원을 흘렸는데, 여기에 추가로 400만원 넘게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금을 팔아 현금을 마련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환금 경위와 도피 계획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간간이 일용직 근로에 나갔고 일정한 직장이나 수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형 상업시설 씨앤씨빌딩에서 이용객 10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부상자 중 심정지 상태에 놓인 10대 여성은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병원으로 이송된 20~50대 남녀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아 자진 귀가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병원 측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살인미수,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는 이날 공소청 면담 후 오는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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