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 취급 단속, 예방활동 강화"
![[부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도장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16. kkssm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21491534_web.jpg?rnd=20261016134200)
[부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6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도장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6.10.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6일 부천 도장공장 화재로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의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화재 소식을 보고 받은 추 지사는 이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전 11시20분께 화재 현장을 찾았다. 소방관들의 사고 소식을 들은 추 지사는 "매우 큰 충격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빠른 쾌유를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소방이 3분 만에 출동해서 피해 확산도 막아냈다"며 "작업하시는 분들을 먼저 내보내고, 소방관들이 가장 뒤늦게 남아 있다 나오다가 미처 안전하게 대피를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추 지사는 "금속 세정에 있어서 신나를 취급하다가 불길이 일어나서 사고가 크게 났다고 한다. 이러한 위험물질을 다루면서도 제대로 소방당국으로부터 허가도 받지 않고 취급해 왔다"며 "경기도는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위험물질 허가 없이 사용하는 경우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위험물질을 다루는 업소를 미리미리 사전에 단속,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조치를 즉각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로서 가지고 있는 행정권한을 충분히 발휘해 예방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소방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지금 피해를 크게 입으신 소방관 두 분께는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4층짜리 금속부품 도장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관 5명과 공장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40대 소방대원 2명은 연기흡입과 탈진 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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