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머물던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 기름유출 유조선 적발

기사등록 2026/10/25 15:19:43

최종수정 2026/10/25 15:22:1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는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유조선을 적발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는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유조선을 적발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이같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유조선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주변 선박 탐문과 항적분석, CCTV영상 확인, 해상 시료 채취 및 유지문 분석 등을 진행해 해당 선박을 특정했다고 전했다.

해경 조사 결과 해당 선박의 유류 이송호스에서 기름 약 87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됐으며, 해상 유출유와 유조선에서 채취한 기름 시료의 성분 특성도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조선 관계자는 기름 유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 낮 12시23분께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선박 8척,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긴급 방제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기름띠 제거를 완료했다.

이후 해경은 기름유출 선박을 추적해 사고발생 약 24시간 만에 해당 유조선을 적발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와 과학적인 분석·현장조사로 해양오염 행위를 확인했다"며 "해양오염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름유출 당일 북항친수공원 수로 입구를 맴돌던 흑상어 '부캉이'가 갑자기 모습을 감춰 기름띠를 피해 이동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캉이 머물던 북항친수공원 인근 해상 기름유출 유조선 적발

기사등록 2026/10/25 15:19:43 최초수정 2026/10/25 15:22:19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