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北 탄도미사일, 명백한 불법 도발…단호한 대응 조치 내놓아야"

기사등록 2026/10/29 17: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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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반성 결여된 심각한 대한민국 안보 위협"

"굴종적인 저자세·구걸 속에서 안보 해답 나올 수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정부 언론 장악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정부 언론 장악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짓밟은 명백한 불법 도발이자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노골적인 군사적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올해 들어 17번째에 달하는 불법적이고 상습적인 도발이자, 최소한의 양심과 반성조차 결여된 심각한 대한민국 안보 위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는 엄중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지 못한 채 북한 심기만 살피다 대화와 협상을 구걸한 이재명 정부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라며 "북한은 미사일로 답하는데, 이재명 정권은 언제까지 평화 타령만 되풀이할 작정인가"라고 했다.

이어 "이 정권 핵심 인사들의 굴종적인 저자세와 구걸 속에서는 어떠한 안보 해답도 나올 수 없다"며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북한이 분명히 깨닫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형식적인 안보 점검과 공허한 유감 표명으로 책임을 때우려 하지 마시라"며 "대한민국의 평화 제안을 미사일로 짓밟은 북한이 도발의 대가를 뼈저리게 깨닫도록 실효적이고 단호한 대응 조치를 즉각 내놓으시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김정은 정권의 무모한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재명 정부의 굴종적 안보관과 무책임한 대북 정책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2시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0여발을 포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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