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故 최불암 특집 다큐멘터리 긴급 편성

기사등록 2026/10/30 15: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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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사진=MBC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사진=MBC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와 MBC는 지난 29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을 기리는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했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특집 다큐 그리운 안방 손님, 최불암'을 방송하고, 이어 11월1일 오후 8시 10분에는 '특집 다큐 밥상지기 최불암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방영한다.

KBS는 홈페이지에 "우리 곁의 따뜻한 어른, 영원히 기억합니다. 따뜻한 어른, 최불암 당신이 길이었습니다. 국민배우 故 최불암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공식 추모 배너를 게재하기도 했다.

MBC는 지난 5월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1·2부를 특별 재편성했다. 1부는 이날 오후 8시 40분, 2부는 11월1일 오전 9시 30분에 각각 방송된다.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최불암의 67년 연기 인생을 음악과 함께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로 엮어냈다. 또 동료 배우 고두심, 박근형, 채시라, 정경호 등이 출연해 고인과의 추억을 전했다.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기획 단계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예술 철학과 시대상을 담으려고 했으나, 재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을 고사했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해온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고인의 뜻을 기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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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故 최불암 특집 다큐멘터리 긴급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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