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한은은 18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일환으로 최근 가공식품 등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년 이후 생활물가의 누적 상승률은 19.1%로, 소비자물가(15.9%)보다 3.2%포인트 높았다. 팬데믹 기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상여건 악화 등 대내외 공급 충격이 중첩되면서 생활물가내 비중이 큰 식료품·에너지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다. 특히 지난해 큰 폭 축소됐던 생활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간 격차는 올해 들어 재확대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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