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 입시를 거부하는 청소년들이 행진에 나선다.
시민단체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투명가방끈)은 오는 15일 2018 대학입시거부선언 및 멈춘자들의 행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년 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을 가지 않지만 대학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은 찾기 어렵고 대학을 가지 않는 삶에 대한 비하 또한 여전하다"며 "대학에 가지 않는 선택과 우리 모두의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거부선언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19세 청소년, 청년 등 총 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거부선언 기자회견 후 경쟁과 대학 중심 교육체제 변화를 촉구하며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에 나선다.
한지혜 선언준비팀 운영회원은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진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는 학생도 존중받고 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시민단체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투명가방끈)은 오는 15일 2018 대학입시거부선언 및 멈춘자들의 행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년 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을 가지 않지만 대학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은 찾기 어렵고 대학을 가지 않는 삶에 대한 비하 또한 여전하다"며 "대학에 가지 않는 선택과 우리 모두의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거부선언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19세 청소년, 청년 등 총 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거부선언 기자회견 후 경쟁과 대학 중심 교육체제 변화를 촉구하며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에 나선다.
한지혜 선언준비팀 운영회원은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진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는 학생도 존중받고 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