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던데…나만 XXX이네"
![[서울=뉴시스]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사진=방송화면 캡처)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2034_web.jpg?rnd=20251218154539)
[서울=뉴시스]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사진=방송화면 캡처)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로 촉발한 불법 진료 의혹이 박나래 주변인물로 확산되는 가운데,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른바 '주사이모' 이모씨가 재차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18일 개인 메신저 프로필을 통해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이씨가 주장했던 이력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이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은 "박나래 주사이모 나온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 의대다.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 적도 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씨는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그에게 불법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나래를 비롯해 키, 입짧은햇님 등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들은 이모씨에게 방문진료(왕진)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씨는 18일 개인 메신저 프로필을 통해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이씨가 주장했던 이력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이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이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은 "박나래 주사이모 나온 포강의대 실체는 유령 의대다.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 적도 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씨는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XXX이네"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그에게 불법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나래를 비롯해 키, 입짧은햇님 등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들은 이모씨에게 방문진료(왕진)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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