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박연수가 전(前)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에게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연수는 지난 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양육비"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한 캐릭터가 옐로카드를 들고 경고하는 그림을 캡처해서 올렸다.
사진에는 화가 난 강아지 캐릭터가 담겼다. 또한 '분노 전 경고'라고 적혀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박연수가 송종국을 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2013년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2015년 이혼했으며 친권, 양육권을 갖기로 했다.
박연수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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