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70)이 근황을 전했다.
왕종근은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 아내 김미숙 씨와 함께 출연했다. 그런데 볼살이 쏙 빠진 야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미숙 씨는 그럼에도 왕종근에 대해 "딱 한 가지 내세울 게 있는 건 잘생긴 외모"라고 자부했다.
그녀는 "장동건 씨 원빈 씨 브래드 피트 등 외모보다도 제 마음속엔 전설의 외모다. 우리가 비주얼 우승부부"라고 자신했다.
MC가 "과거형이냐 현재진행형이냐"고 묻자 "어제 꿈속 과거의 남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왕종근은 반면 "여전히 아내의 잔소리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내가 자다가 잠꼬대로 '양말 빨래통에 넣어'라고 하더라. 그 정도로 잔소리에 시달린다. 살이 빠진다"고 했다.
김미숙 씨는 하지만 "남편의 말에 믿음이 안 간다. 먹는 거 입는 거 심지어 양말 하나라도 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왕종근과 김미숙 씨는 그러나 티격태격해도 애정을 뽐냈다.
왕종근은 "오늘 저희 부부는 팀 이름을 '전설의 부부'로 지었다. 제가 47년차 방송인이고, 이 사람은 47년차 방송인의 아내이지 않나. 전설의 부부가 한 번 이름값은 해야 될 것 같다"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왕종근은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 아내 김미숙 씨와 함께 출연했다. 그런데 볼살이 쏙 빠진 야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미숙 씨는 그럼에도 왕종근에 대해 "딱 한 가지 내세울 게 있는 건 잘생긴 외모"라고 자부했다.
그녀는 "장동건 씨 원빈 씨 브래드 피트 등 외모보다도 제 마음속엔 전설의 외모다. 우리가 비주얼 우승부부"라고 자신했다.
MC가 "과거형이냐 현재진행형이냐"고 묻자 "어제 꿈속 과거의 남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왕종근은 반면 "여전히 아내의 잔소리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내가 자다가 잠꼬대로 '양말 빨래통에 넣어'라고 하더라. 그 정도로 잔소리에 시달린다. 살이 빠진다"고 했다.
김미숙 씨는 하지만 "남편의 말에 믿음이 안 간다. 먹는 거 입는 거 심지어 양말 하나라도 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왕종근과 김미숙 씨는 그러나 티격태격해도 애정을 뽐냈다.
왕종근은 "오늘 저희 부부는 팀 이름을 '전설의 부부'로 지었다. 제가 47년차 방송인이고, 이 사람은 47년차 방송인의 아내이지 않나. 전설의 부부가 한 번 이름값은 해야 될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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