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갈소원이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호흡을 맞췄던 류승룡과 재회했다.
갈소원은 지난 2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소원이만 무럭무럭 자랐네요. 멋짐이 넘치는 분들"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갈소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 영화제에 참석한 모습이다.
배우 류승룡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갈소원은 올림 머리를 한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갈소원 예쁘네요", "인도네시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올해 만 18세인 갈소원은 한림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지난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
갈소원은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을 통해 류승룡과 부녀 호흡을 맞췄다.
갈소원은 이 작품으로 역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내 딸, 금사월'(2015~2016)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화유기'(2017~2018)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