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5년째 활동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배우 원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TV CF 영상을 게재했다.
인셀덤 모델로 활동 중인 원빈은 하얀색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했다.
원빈이 지난 16년간 맡아온 한 커피 음료 브랜드의 모델 계약이 지난해 종료된 만큼, 그의 모습은 반가움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 생기셨네요", "언제쯤 영화나 드라마로 뵐 수 있을까요?", "원빈씨 얼굴 더 많이 보고 싶어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작품 활동 없이 CF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15년째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나영은 2023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원빈의 복귀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나영은 "그분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다. 좋은 영화 보면 부러워 하고 그렇다. 나오시겠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한편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