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엄마 된다 "무려 쌍둥이입니다"

기사등록 2025/01/11 07:05:5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레이디제인이 엄마가 된다.

레이디제인은 10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이어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이 근황을 궁금해 했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제인은 2023년 10월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보다 10살 어리다.

레이디제인은 "무려 쌍둥이"라며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런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고 했다.

또 "급하게 약속 취소 해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 감사드리면서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낸 선배님들 꿀팁이 있다면 부디 전수해 달라"고 말했다.

임현태는 임신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너무 감격스럽다. 너무 좋다"고 했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밴드 아키버드로 데뷔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엔 주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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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1/11 07:05: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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