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승연이 딸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매섭게 추웠던 날 사랑하는 딸래미 중학교 졸업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연 딸 김아람 양은 학교 앞에서 풍선꽃을 든 채 포즈를 취했다.
아람 양은 이승연을 똑닮은 외모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승연은 "나이 먹는 만큼 잘 익어가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아프지 않고 잘 커줘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상 쬐꼬미 아가씨가 벌써 고등학교를 가다니, 늘 그렇듯이 나만 잘하면 돼"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이대부중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세상 만물에 그저 감사 "아빠는 출장 중" "현금으로 위로"라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美)로 뽑히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모래시계'(1995) '첫사랑'(1996) '완전한 사랑'(2003) '해피엔딩'(2012) '비밀의 집'(2022) '용감무쌍 용수정'(2024) 등에 출연했다.
2세 연하 비연예인과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