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3시간 노가다 많이 힘들다"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인민정은 건설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었다.
안전모에는 '유도원 인민정'이라고 써있다. 유도원은 작업자와 장비, 차량의 안전한 이동 유도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동선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해 4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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