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김흥국, 누리꾼과 설전…무면허 운전엔 침묵

기사등록 2025/01/27 08:49:56

[서울=뉴시스] 가수 김흥국. (사진=뉴시스 DB) 2025.01.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가수 김흥국. (사진=뉴시스 DB) 2025.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비호에 앞장서온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과 관련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다.

27일 현재 김흥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엔 그의 무면허 운전 관련 질타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김흥국은 그러나 평소와 달리 어떠한 대댓글도 남기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을 공개지지 해온 김흥국은 해당 채널을 통해 정치 이슈 등에 대해 누리꾼들과 거침 없는 설전을 벌여왔다.

해병대 출신인 그는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왔는데 항명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 대한 사과 요구 등에 불만도 드러냈다.

서부지법 폭통 사태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 자기 표현"이라고 했다 누리꾼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법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흥국에게 벌금 100만원을 내라고 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김흥국은 같은 해 4월29일 서울 강남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불법 진로 변경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흥국은 무면허였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5월16일 검찰로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그달 22일 김흥국을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했다.

김흥국은 1997년과 2013년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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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김흥국, 누리꾼과 설전…무면허 운전엔 침묵

기사등록 2025/01/27 08:4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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