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차 '찬성' 64% 이후 다시 60%대
20대 61%, 70대 35%…중도층 69% 찬성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2025.02.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20707600_web.jpg?rnd=20250220153713)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2025.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이 한 달여 만에 다시 6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찬성 60%, 반대 34%였다. 모르겠다고 답했거나 응답을 거절한 사람은 6%였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한 주 전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p 하락했다. 탄핵 찬성 응답 비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2주차 조사 때의 64% 이후 처음이다.
연령별로 탄핵 찬성 응답률을 보면 18~29세 61%, 30대 69%, 40대 74%, 50대 68%, 60대 51%, 70대 35%였다. 탄핵 반대 응답률이 과반을 차지한 연령대는 70대가 57%로 유일했다.
지역별로 탄핵 찬성 응답률을 보면 서울 58%, 인천·경기 63%, 대전·세종·충청 64%, 광주·전라 84%, 대구·경북 43%, 부산·울산·경남 48%였다.
지지 정당별 탄핵 찬성 응답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8%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11%였다. 무당층이라고 밝힌 사람들 중에서는 59%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성향별 탄핵 찬성 응답률은 보수층 25%, 중도층 69%, 진보층 93%였다.
갤럽은 "20~50대에서는 열에 예닐곱이 탄핵에 찬성하고, 60대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으며, 70대 이상에서만 반대가 과반을 차지했다"며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반대를 앞선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총 통화 7104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찬성 60%, 반대 34%였다. 모르겠다고 답했거나 응답을 거절한 사람은 6%였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한 주 전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p 하락했다. 탄핵 찬성 응답 비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2주차 조사 때의 64% 이후 처음이다.
연령별로 탄핵 찬성 응답률을 보면 18~29세 61%, 30대 69%, 40대 74%, 50대 68%, 60대 51%, 70대 35%였다. 탄핵 반대 응답률이 과반을 차지한 연령대는 70대가 57%로 유일했다.
지역별로 탄핵 찬성 응답률을 보면 서울 58%, 인천·경기 63%, 대전·세종·충청 64%, 광주·전라 84%, 대구·경북 43%, 부산·울산·경남 48%였다.
지지 정당별 탄핵 찬성 응답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8%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11%였다. 무당층이라고 밝힌 사람들 중에서는 59%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성향별 탄핵 찬성 응답률은 보수층 25%, 중도층 69%, 진보층 93%였다.
갤럽은 "20~50대에서는 열에 예닐곱이 탄핵에 찬성하고, 60대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으며, 70대 이상에서만 반대가 과반을 차지했다"며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반대를 앞선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총 통화 7104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