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키우던 고양이, 김선아 품에서 "행복"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선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퇴근 후 제일 행복한 시간. 시간아 멈춰!"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선아는 반려묘 '고블린'을 품에 안은 채 웃었다.

고블린은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다.

설리가 2019년 10월 세상을 떠난 뒤 절친이었던 김선아가 고블린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김선아는 "나보다 소중한 블린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데뷔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설리와 호흡을 맞췄다.

김선아는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2018) '앨리스'(2020) '마스크걸'(202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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