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홍주연 KBS 아나운서가 열애설이 났던 방송인 전현무와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 받지 않는다고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선 이준과 딘딘이 KBS 아나운서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아나운서실에 있는 홍주연이라는 이름을 보고 "이 분이 계속 현무형과"라고 말했다.
이후 홍 아나운서를 만난 딘딘은 "왜 아무런 반박을 안 하냐"고 묻었고 홍 아나운서는 "제가 뭐라고 반박을"이라고 했다.
딘딘은 "아나운서들이 뻔뻔해졌다. 강경 대응을 할 것 같은데"라고 하며 전현무와 결혼설에 관해 묻자 "3월도 5월도 아니고 그냥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현무와) 연락은 늘 진웅 선배를 통해서 한다"며 "개인적인 그런 카톡은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홍 아나운서가 동료들과 함께 출연했을 때, 홍 아나운서가 이상형으로 전현무를 꼽으면서 두 사람 열애설이 나온 적이 있다.
이후 전현무가 3월 결혼설, 5월 결혼설에 휩싸이면서 상대가 홍 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앞서 전현무는 홍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해 "이걸로 화제가 되고 그 친구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전현무는 1977년생, 홍 아나운서는 1997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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