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대비 국힘 2.4%p↓, 민주 0.6%p↑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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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5~16일 이틀 간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8.7%,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9%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4.2%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난 3월 1주 차에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2.4%p 하락했고, 민주당은 0.6%p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3.9%, 개혁신당은 1.3%로 나타났다. 이후 진보당 0.6%, 기타정당 1.6%,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이 10.4%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46.5%)과 대구·경북(52.7%)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반면 광주·전라(52.8%p), 서울(47.5%), 인천·경기(44.2%), 대전·충청·세종(46.3%), 강원·제주(52.4%)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연령별 지지도는 70대 이상(50.3%)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40대(45.0%), 50대(46.4%) 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조사는 무선 임의걸기(RDD) 표집틀에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1002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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