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임영웅이 이혼할 것 같다고 했다.
정동원은 18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나와 절친한 사이인 임영웅·영탁·장민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상민은 "이 중 결혼 못 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장민호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가장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장민호는 1977년생이다.
이상민은 "나보다 어렸으면 가만 두지 않았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번에도 정동원은 장민호를 골랐다. "(장민호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질문을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며 "트로트계를 떠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나중에 돌싱이 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고민 끝에 임영웅을 골랐다.
정동원은 "영웅이형은 젊으니까 한번 다녀와도…"라고 했다. 임영웅은 1991년생이고, 영탁은 1983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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