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간미연.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9086_web.jpg?rnd=20250403154738)
[서울=뉴시스] 간미연.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2025.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신인 시절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이 3일 공개한 영상에는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간미연은 신인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한해협을 횡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수영장에서 연습을 시키고, 나중에는 제주도 앞바다에 던져 놓고 보트로 파도를 만들어서 연습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간미연은 "그때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한참 파도가 엄청 세서 다들 구명조끼하고 큰 배로 옮겨 타야 한다고 했다. 근데 난 그냥 이대로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살아있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 때였다. 그땐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아가 형성이 안 됐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우울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요즘은 회사에서 정신과 상담도 지원해 주고 한다던데, 우리 때만 해도 정신과를 간다는 자체가 정말 심각한 일이었다. 그래서 병원에 가볼 생각도 못하고 혼자 참아냈다"고 말했다.
다만 "그 시기의 내가 있어서 지금 내가 더 행복한 거다. 힘들었던 걸 잘 헤쳐와서 그게 너무 감사하다. 그게 다 경험이 돼서 내 삶의 에너지가 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데뷔했다. '우연' '겟 업(Get Up)' '인형' '야야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달 12일 새 앨범 '뉴 브리스: 베이비 복스 버전 2025(New Breath : Baby v.o.x’s version 2025)'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