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민주와 법치 살아나는 날로 기억되길" 강조
대국민담화도…본회의 최상목 탄핵안 상정 여부 미정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제4차?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0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20758770_web.jpg?rnd=2025040314291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3회국회(임시회)?제4차?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4일 "부디 오늘이 헌정질서가 회복되고 민주와 법치가 살아나는 날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운명의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했다"며 이같이 썼다.
우 의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이후 국민통합 등을 강조하는 대국민담화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께 국회 본회의도 연다.
다만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해 지난 2일 본회의에 보고됐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상정할지 여부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본 이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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