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결정, 대한민국 위한 결정이었는지 묻고 싶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4.0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20760752_web.jpg?rnd=20250404141226)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무장해야 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헌재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결정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의 판결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일당독재 의회파탄으로 무너지는 적법절차, 의회민주주의, 민생과 국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헌재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열망까지 꺾을 수도 없다"고 했다.
나 의원은 "무기력한 패배주의 속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비통함을 넘어 비장한 각오를 다질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의 독재가 입법권을 넘어 행정권까지 장악한다면 대통령의 거부권마저 무력화되고, 그들이 밀어붙이는 악법들이 거침없이 현실이 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선 우리 당의 기강을 바로잡고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헌재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결정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재의 판결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일당독재 의회파탄으로 무너지는 적법절차, 의회민주주의, 민생과 국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헌재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열망까지 꺾을 수도 없다"고 했다.
나 의원은 "무기력한 패배주의 속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비통함을 넘어 비장한 각오를 다질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의 독재가 입법권을 넘어 행정권까지 장악한다면 대통령의 거부권마저 무력화되고, 그들이 밀어붙이는 악법들이 거침없이 현실이 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선 우리 당의 기강을 바로잡고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