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산 조민 "너무 좋아…차 바꿀 마음 없어질 정도"

기사등록 2025/04/12 01:00:00

최종수정 2025/04/12 19:04:54

[서울=뉴시스] 조민 씨.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조민 씨.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으로부터 받은 배상금으로 테슬라 모델3를 산 유튜버 조민이 "진짜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씨는 지난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에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과 소통한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새 차(테슬라) 타보니까 어떻냐?"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진짜 너무 좋은 게 자율주행이 되고 자동 주차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차장에서는 자동 주차 버튼만 누르면 주차가 자동으로 된다. 그동안 짐 챙기고 나갈 채비를 하면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짜 엄청 좋다. (가세연이) 약간 통쾌하기도 해서 지금 몰고 다니는데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되게 오래 몰 생각"이라며 "이제 더 이상 차를 바꿀 마음이 없어질 정도"라고 했다.

조씨는 "진짜 만족하고 타고 있다"며 "다만 승차감은 기대하지 말라. 그래도 제가 전에 몰던 피아트보다는 훨씬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리뷰 (유튜브) 컨텐츠도 준비 중이다"라며 더욱 상세한 후기를 밝힐 것이라 전했다.

조씨는 앞서 지난 2월, 우익 성향 유튜브 채널 '가세연'으로부터 받은 배상금으로 테슬라를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가세연이 조국 전 대표 가족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배상금 2500만원과 법정 이자 700만원을 가세연으로부터 받았다.

조씨가 구입한 차량은 지난 2022년 출시한 '테슬라 모델 3'로, '테슬라 모델 Y'와 함께 테슬라의 주력 모델로 유명하다.

조씨는 본인이 CEO로 있는 클린뷰티 브랜드 '세로랩스'의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뜨거운 여름을 대비한 선크림 제품으로, 현재 안전성 검사 진행 중이다.

조씨는 "안전성 검사 마친 후 6~7월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테슬라 산 조민 "너무 좋아…차 바꿀 마음 없어질 정도"

기사등록 2025/04/12 01:00:00 최초수정 2025/04/12 19:04:5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