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하늘이 배우 박해준과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인 기안84,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화면 캡처)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927_web.jpg?rnd=20250411222836)
[서울=뉴시스]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하늘이 배우 박해준과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인 기안84,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화면 캡처) 2025.04.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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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강하늘이 헌팅 경험담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하늘이 배우 박해준과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인 기안84,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강하늘에게 "연예인은 안 만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연예인은 무조건 안 만나겠다는 느낌은 아니고 연인이랑 이야기하면서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을 만나 보고 싶다. 지금까지도 항상 그렇게 만나 왔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가 "다른 직종 킬러?"라고 되묻자 강하늘은 "이쪽 일이 아닌 다른 일이 궁금하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박해준이 "소개팅을 할 수도 없는데"라고 궁금해하자 강하늘은 "지금까지 만난 분들은 지하철에서 쪽지 드렸던 분도 계시다. 스무살 때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데 앞에 앉아 계신 분에게 힐끔힐끔 눈이 갔다"며 "친구랑 전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걸 봤는데 표정이나 아우라에서 '저 사람은 굉장히 선할 것이다' 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쪽지로 적어서 '저는 이상한 사람 아니고 앞에 앉아있던 사람인데 다음에 커피나 한잔'이라며 핸드폰 번호를 적어서 드리고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용기 있다"고 감탄했고, 이시언은 "저도 학교 다닐 때 부산진역 앞에서 한 번 고백했다가 (잘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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