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혜은이.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3/NISI20250413_0001816146_web.jpg?rnd=20250413070159)
[서울=뉴시스] 혜은이.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2025.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혜은이가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혜은이는 1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한평생 무대 위에서 사느라 세상 물정을 몰라 많이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자신과 가까워진 배우 홍진희를 보면서 "난 사람을 너무 많이 가렸다. 지금은 사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배우 박원숙은 "(혜은이가) 6년 전에는 저러지 않았어. 표정이 없었다. 무표정"이라고 회상했다.
당시 혜은이가 전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때였다.
박원숙은 "혜은이를 보면 상처받은 사람들이 같이 하게 되면 병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반응했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어릴 때부터 톱스타였지 않냐. 세상이 쉬워서 당한 거"라고 안타까워했다.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김동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결혼 생활 내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현의 빚보증을 섰는데 그가 채무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혜은이가 빚 200억원을 대신 갚아야 했다.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많은 돈을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앴다.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았다. 이외에도 현금만 30억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꺼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1977년 임예진 주연의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 동명곡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열정' '제3한강교' '감수광'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혜은이는 1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한평생 무대 위에서 사느라 세상 물정을 몰라 많이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자신과 가까워진 배우 홍진희를 보면서 "난 사람을 너무 많이 가렸다. 지금은 사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배우 박원숙은 "(혜은이가) 6년 전에는 저러지 않았어. 표정이 없었다. 무표정"이라고 회상했다.
당시 혜은이가 전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때였다.
박원숙은 "혜은이를 보면 상처받은 사람들이 같이 하게 되면 병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반응했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어릴 때부터 톱스타였지 않냐. 세상이 쉬워서 당한 거"라고 안타까워했다.
혜은이는 1990년 김동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김동현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결혼 생활 내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현의 빚보증을 섰는데 그가 채무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혜은이가 빚 200억원을 대신 갚아야 했다.
혜은이는 과거 방송에서 "영화 제작으로 많은 돈을 날렸다.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앴다. 어머니 아파트, 작은아버지 집까지 팔았다. 이외에도 현금만 30억원 정도 잃었다. 갖고 있던 땅과 임야도 모두 사라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꺼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1977년 임예진 주연의 영화 '진짜 진짜 좋아해' 동명곡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열정' '제3한강교' '감수광'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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