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급변하는 통상 환경…정부 차원서 수출 기업 철저히 지원"

기사등록 2025/04/18 08:41:54

최종수정 2025/04/18 10:20:33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축사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높이는 데 더욱 힘쓸 것"

"한미 간 통상 현안 중심 고위급 대화 활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1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독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권한대행은 "저는 지난주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무역균형을 비롯한 경제협력,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미 간에는 통상 현안을 중심으로 정부의 고위급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비즈니스 대회를 통해서도 한미 양국 인사들이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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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급변하는 통상 환경…정부 차원서 수출 기업 철저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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