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2%·국민의힘 34%…민주 후보 당선 44% 국힘 후보 당선 32% [한국갤럽]

기사등록 2025/04/25 10:21:58

최종수정 2025/04/25 11:10:25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4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34%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4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34%로 집계됐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4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3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로 같았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4월 셋째 주)와 비교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모두 변동이 없었다. 같은 기간 양당의 격차도 8%포인트(p)로 유지됐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에서는 80%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은 22%, 민주당은 4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25%로 각각 조사됐다.

차기 대선 결과 기대에 대한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4%를,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2%를 기록했다. '이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7%이며,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는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기대했다.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2%, 49%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당 42%·국민의힘 34%…민주 후보 당선 44% 국힘 후보 당선 32% [한국갤럽]

기사등록 2025/04/25 10:21:58 최초수정 2025/04/25 11:10: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