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당직자, 상급자 '성추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5/04/30 17:04:04

최종수정 2025/04/30 17:42:24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

조국혁신당 "분리조치 등 초동 대응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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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오정우 고재은 수습 기자 =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가 같은 당 내 상급 당직자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 A씨로부터 접수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종로경찰서에 같은 당 상급 당직자 B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사건은 고소 당일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상대로 10개월 가까이 수차례 신체 접촉과 성희롱을 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과 17일 당에 비위신고 접수가 있었고, 절차에 따라 15일과 18일 당 윤리위원회에 직회부됐다"며 "분리조치 등 필요한 초동 대응이 있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엄정한 상응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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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당직자, 상급자 '성추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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