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영화감독 연상호에게 대치동 빌딩을 팔았다.
9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조정석은 연상호에게 서울 대치동 빌딩을 110억원에 매각했다. 2018년 이 부지를 39억원에 법인 명의로 매입, 2020년 준공 허가를 받아 건물을 올렸다. 7년 만에 시세차익 71억원을 올린 셈이다.
연상호는 6월 이 빌딩을 법인 명의로 평 1억6000만원 선에 사들였다. 대지면적 224.6㎡(67.94평), 연면적 710.71㎡(214.98평)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영어학원이 전층 임대 중이다. 지난달 소유권 이전을 마쳤으며, 신탁사에 소유권을 위탁한 상태다.
조정석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에서 활약했다.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550만명을 넘으며 흥행했다. 연상호는 '부산행'(2016)으로 천만영화 신화를 썼으며, 11일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연상호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1일 공개. 2025.03.18.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20736594_web.jpg?rnd=2025031811383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연상호 감독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1일 공개. 2025.03.18.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