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행, 마지막 퇴근길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곧 사저로(종합)

기사등록 2025/05/01 19:31:42

최종수정 2025/05/01 19:40:24

방기선 실장 등 배웅 받으며 마지막 퇴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총리로서의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퇴근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6시께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배웅 나온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로비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김영수 국정운영실장, 박경은 정무실장, 김수혜 공보실장,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 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한 대행의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했다.

한 대행은 청사 입구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하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등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곧이어 한 대행은 청사 입구에 대기하고 있던 관용차량 탑승해 청사를 빠져나갔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행은 먼저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 들렀다가,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사저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치고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1. [email protected]
한 대행은 이날 자정까지 총리직을 유지, 2일 오전 0시부로 자연인 신분이 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행은 이날 오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로 간다"며 총리직 사의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韓 대행, 마지막 퇴근길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곧 사저로(종합)

기사등록 2025/05/01 19:31:42 최초수정 2025/05/01 19:4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