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 (사진=서은우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01834574_web.jpg?rnd=20250504081245)
[서울=뉴시스]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 (사진=서은우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32·개명 전 서민재)가 남자친구의 신상 폭로를 이어갔다.
서은우는 지난 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아빠 된 거 축하해 ○○○"이라고 적었다. 서은우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초음파 사진과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남자친구의 실명과 나이(만 28세), SNS(소셜미디어) 등을 공개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폭로 글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아빠 된 거 축하해,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초음파 사진과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서은우는 3일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신상 폭로를 이어갔다. 서은우는 남자친구에게 "○○아,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남자친구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 했어. 내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 줄게. 나랑 누나랑 같이 얘기하자"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날 서은우는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공개했다. 서은우는 오후 1시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거야. 나 좀 살려줘. 너 계속 피할거지. 집으로 갈게. 잠깐 나와봐"라고 문자를 보냈다.
남자친구의 응답이 없자 서은우는 "연락 줘. 아니면 너 만나려고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 밖에 없어. 부탁이야. 그렇게까지 우리 하지 말자. 제발 연락 좀 줘. 너가 어제 얘기하자고 했잖아"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답했다. 서은우는 이를 캡처해 남자 친구의 거주지로 보이는 장소를 태그했다.
한편 서은우는 채널A '하트시그널3'(202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주목받았다.
2022년 8월 본인 소셜 미디어에 당시 연인이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2023년 8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해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서민재가 서은우로 개명한 소식이 밝혀졌다. 서은우는 지난해 1월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