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 맞아 표심잡기 나서

기사등록 2025/05/05 15:35:06

최종수정 2025/05/05 16:38:24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함께 참석…차담 나누기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육법공양에서 대선 후보들이 헌화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권영국 정의당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육법공양에서 대선 후보들이 헌화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권영국 정의당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범보수 진영 대통령선거 후보로 분류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과 차담을 나눴다. 또한 행사 전후로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호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 후보는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한 가족 동행 축제 '펀펀한 광화문 광장'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광장을 걸으면서 행사 부스를 둘러봤고 아이들을 안아주기도 했다.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를 낳고 돌보는 모든 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돌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적었다.

이후 두 후보는 오후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김 후보의 경우 저녁 7시에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말도 돈다. 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일정에 반영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저녁 6시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손학규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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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부처님오신날·어린이날 맞아 표심잡기 나서

기사등록 2025/05/05 15:35:06 최초수정 2025/05/05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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