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외당협위원장 41명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대승적 결단해야"

기사등록 2025/05/06 13:33:32

"동심협력 없는 분열은 처절한 패배…반이재명 연합전선 구축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연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연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41명은 6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두 후보의 '대승적 결단'으로 신속하고 아름다운 단일화를 절실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이재명 정권'을 막기 위한 범보수 단일화를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의 구국을 위한 시대적 명령이라 말하고 있다"며 이같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심협력(同心協力)이 없는 분열은 처절한 패배를 가져온다"며 "지금 우리 국민은 대선 승리를 위한 헌신적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의 기치로서 두 분께서 맞잡은 양손을 드높이 드는 가슴 벅찬 모습이야말로 우리 국민이 고대하고 있는 대선 승리의 첫걸음이란 점을 깊이 인식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대선 승리와 국가미래를 위한 '공동비전'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두 분이 갖춘 연륜과 경험, 추구하는 가치로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를 위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때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반(反)이재명 연합전선 구축을 위한 범보수 단일화에 적극 나서 달라"고도 요청했다.

이어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의 단일화 성과 위에 이번 경선 과정에 참여하신 한동훈·홍준표·안철수·나경원·이철우·유정복·양향자 후보는 물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 등을 포함하는 반이재명 연합전선을 구축해 대선 승리의 역사적 사명을 다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힘 원외당협위원장 41명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대승적 결단해야"

기사등록 2025/05/06 13:33: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