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탈당 뜻 존중…더 단합·혁신해 국민 뜻에 맞는 정당 될 것"

기사등록 2025/05/17 11:57:56

"윤, 재판 잘 받고 잘되길 바라…건강도 잘 유지하길"

윤 탈당 논의 있었느냐는 질문엔 "전혀 없었다" 일축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5.18 추모관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7.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광주 북구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5.18 추모관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7. [email protected]
[서울·광주=뉴시스]윤현성 우지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뜻을 잘 받들어서 당이 단합하고 더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의 입장을 본인 페이스북에 밝혔는데 탈당에 대한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잘 받고 잘되길 바란다"며 "그 뜻(탈당)을 저희들이 받아들여서 당이 단합하고 더 혁신해서 국민의 뜻에 맞는 그런 당, 그런 선거후보, 그런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윤 전 대통령의 재판도 건강도 잘 유지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탈당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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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尹 탈당 뜻 존중…더 단합·혁신해 국민 뜻에 맞는 정당 될 것"

기사등록 2025/05/17 11:5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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