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안성재 셰프와 투샷…식당 같이 간 ♥이병헌은 삭제

기사등록 2025/05/20 09:39:11

[서울=뉴시스] 이민정(왼쪽), 안성재.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민정(왼쪽), 안성재.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안성재 셰프의 식당에 갔다.

이민정은 2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셋이 찍었지만 한 분 잘랐어요. 죄송해요. BHC 시청 자제 요망. 제육볶음에서 벗어난 날"이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최근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을 방문한 이민정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민정은 안성재 셰프와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민정은 함께 간 이병헌의 모습을 삭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워요", "너무 재미있어요", "유튜브 구독자수 50만 넘으면 쓰리샷 공개하나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안성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안성재의 요리 철학이 드러나는 "이븐(even·고르게)하게", "채소의 익힘 정도"와 같은 심사평이 유행하기도 했다.

안성재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재정비를 마친 후 지난 3월 재개장했다. 이 레스토랑은 2023년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이다. 점심에는 영업하지 않으며 저녁 코스 오마카세만 판매한다. 가격은 1인당 42만원이다. 6월 말까지 3개월치 예약이 모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지난 16일 첫 방송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다. 시골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김정현과 안재현, 김재원, MC 붐도 함께 한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인사한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춘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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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20 09:39: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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