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유세서 유시민 발언 겨냥해 비판
"고등학교 나온 사람은 대통령 할 수 없나"
"모든 인간 존중 받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4999_web.jpg?rnd=2025060113384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우지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대선을 이틀 앞두고 수도권 집중유세에 나서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우리 광교는 제가 '1000년을 가는 도시를 만들자'고 해서 시작됐다. 앞으로 천년 뒤에도 광교가 광교산과 더불어 영원히 우리 도시개발, 도시건축에 중요한 한 등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교가 대장동보다 10배 크다. 대장동은 30만평이 안 되는 작은 곳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이 구속되고 재판을 이후에도 계속 받는다"며 "이 죽은 신도시가 대장동인데 광교는 이렇게 큰 데도 죽은 사람이 없지 않은가. 공무원이 깨끗해야 하는데 이렇게 온 공무원 구속되고 감옥가면 국민이 안심하고 살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경기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 이유가 뭐겠나"라며 "경기지사를 해도 성남시장을 해도 안 될 사람,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직후 경기 성남을 방문해서도 "공무원은 깨끗해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며 "지금 가장 더러운 물, 가장 위험한 독소를 가진 물을 대통령이라는 제일 윗물에 갖다놓으면 아랫물이 독약 먹고, 더러운 것을 먹고 살 수 없지 않나"라며 "그러면 누가 저 꼭대기로 가져가느냐. 여러분이 바로 주인"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가) 선거법상의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니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유죄 판결을 받으니 대법원장을 거꾸로 탄핵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것은 바로 방탄 괴물독재"라며 "여러분이 막을 수 있다. 여러분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원자폭탄보다 강한 게 여러분의 한 표"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우리 광교는 제가 '1000년을 가는 도시를 만들자'고 해서 시작됐다. 앞으로 천년 뒤에도 광교가 광교산과 더불어 영원히 우리 도시개발, 도시건축에 중요한 한 등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교가 대장동보다 10배 크다. 대장동은 30만평이 안 되는 작은 곳인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이 구속되고 재판을 이후에도 계속 받는다"며 "이 죽은 신도시가 대장동인데 광교는 이렇게 큰 데도 죽은 사람이 없지 않은가. 공무원이 깨끗해야 하는데 이렇게 온 공무원 구속되고 감옥가면 국민이 안심하고 살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경기지사였던 분들이 이재명 하나 빼고 전부 저를 밀어준다. 이유가 뭐겠나"라며 "경기지사를 해도 성남시장을 해도 안 될 사람,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직후 경기 성남을 방문해서도 "공무원은 깨끗해야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며 "지금 가장 더러운 물, 가장 위험한 독소를 가진 물을 대통령이라는 제일 윗물에 갖다놓으면 아랫물이 독약 먹고, 더러운 것을 먹고 살 수 없지 않나"라며 "그러면 누가 저 꼭대기로 가져가느냐. 여러분이 바로 주인"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가) 선거법상의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니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유죄 판결을 받으니 대법원장을 거꾸로 탄핵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것은 바로 방탄 괴물독재"라며 "여러분이 막을 수 있다. 여러분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원자폭탄보다 강한 게 여러분의 한 표"라고 덧붙였다.
![[의정부=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6.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5183_web.jpg?rnd=20250601160433)
[의정부=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이후 경기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최근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씨에 대한 발언을 겨냥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김 후보는 경기 구리 집중 유세에서 "초등학교만 나오면 영부인을 못 하는가. 뭐가 문제가 있는가"라며 "대한민국에 이렇게 학력차별을 하고 대학을 못 나왔다고 가슴에 못 박는 잘못을 없애기 위해 제가 대선에 나왔다"고 했다.
그는 "제가 5·18 이후 수배 돼 삼청교육대 입소 대상이 됐을 때 제가 돈이 없어 아내는 웨딩드레스도 못 입고 결혼했다"며 "돈이 10만원밖에 없는 남자한테 결혼한 제 아내가 잘못했나"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유세 도중 "제가 무능해서 가장이 돼 가정을 살린 제 아내가 잘못됐나"라며 "제가 선거운동하는데 제 아내보고' 당신이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다'며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하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남양주 집중 유세에서도 김 후보는 "(유 작가가) 제 아내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와 붕 떠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고등학교밖에 안 나오면 선거를 못하고 말을 못하나"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렇게 초등학교도 못 나오든 초등학교, 중학고, 고등학교를 나오든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 구리 집중 유세에서 "초등학교만 나오면 영부인을 못 하는가. 뭐가 문제가 있는가"라며 "대한민국에 이렇게 학력차별을 하고 대학을 못 나왔다고 가슴에 못 박는 잘못을 없애기 위해 제가 대선에 나왔다"고 했다.
그는 "제가 5·18 이후 수배 돼 삼청교육대 입소 대상이 됐을 때 제가 돈이 없어 아내는 웨딩드레스도 못 입고 결혼했다"며 "돈이 10만원밖에 없는 남자한테 결혼한 제 아내가 잘못했나"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유세 도중 "제가 무능해서 가장이 돼 가정을 살린 제 아내가 잘못됐나"라며 "제가 선거운동하는데 제 아내보고' 당신이 고등학교밖에 못 나왔다'며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하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남양주 집중 유세에서도 김 후보는 "(유 작가가) 제 아내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와 붕 떠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고등학교밖에 안 나오면 선거를 못하고 말을 못하나"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렇게 초등학교도 못 나오든 초등학교, 중학고, 고등학교를 나오든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평등하고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5.06.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5175_web.jpg?rnd=20250601160433)
[의정부=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여러분이 바쁜 일이 있지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가난하고 못 배우고 아프고 병들고 소외된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평등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선 "대학을 못 나왓다고 가슴에 멍을 들게 하는 사람, 또 총각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여자들 가슴에 칼을 꽂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선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의 가족은) 자기 부인도 법인카드를 잘못 써서 유죄판결을 받고 자기 아들은 온갖 음란한 이야기를 써서 모든 국민의 낯을 뜨겁게 만드는 가족"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희 딸은 사회복지사다. 월급도 제대로 못 받고 힘들게 일한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직업에 귀천이 없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월급이 좀 적더라도 그것을 보람으로 여기고 살아라' 항상 이렇게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탐하기 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어려운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돼라(고 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절망하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에 따뜻한 대한민국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선 "대학을 못 나왓다고 가슴에 멍을 들게 하는 사람, 또 총각이라고 거짓말하면서 여자들 가슴에 칼을 꽂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선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의 가족은) 자기 부인도 법인카드를 잘못 써서 유죄판결을 받고 자기 아들은 온갖 음란한 이야기를 써서 모든 국민의 낯을 뜨겁게 만드는 가족"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희 딸은 사회복지사다. 월급도 제대로 못 받고 힘들게 일한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직업에 귀천이 없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월급이 좀 적더라도 그것을 보람으로 여기고 살아라' 항상 이렇게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탐하기 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어려운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돼라(고 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절망하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에 따뜻한 대한민국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