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수권 이양 보고로 업무 개시…'북 동향 파악·대비태세 유지' 주문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04.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20838845_web.jpg?rnd=20250604084005)
[인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8시 7분께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합참의장은 대통령께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하고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없음을 보고했다"며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하여 깊이 치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때 군 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다"며 "장병들이 불안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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