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에 "적절하지 못해"

기사등록 2025/06/05 17:39:33

최종수정 2025/06/05 17:46:24

이 대통령,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3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형수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으로 지명했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데 대해 "적절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총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적법하게 권한을 행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지명 철회는) 우리 입장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 4월8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보고 이 지명을 철회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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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에 "적절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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