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황동주, 달달한 영상편지 "평생 함께하자"

기사등록 2025/06/07 12:00:15

[서울=뉴시스] 황동주. (사진=유튜브 채널 '흥브라더스' 영상 캡처)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동주. (사진=유튜브 채널 '흥브라더스' 영상 캡처) 2025.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동주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황동주는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흥브라더스' 영상에 출연했다.

데뷔한지 30년이 된 황동주는 롱런의 비결로 '성실함'을 꼽았다. 이와 함께 신인 때 연기를 너무 못해 잘릴 뻔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황동주는 당시 드라마 감독으로부터 "너를 진작 잘랐어야 하는데 계속 같이 하는 이유는 아침에 가장 먼저 나와있는 것, 한 번도 지각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게 습관이 돼 지금도 집에 시계가 13~14개가 있다"라고 밝혔다.

20대 때부터 고수해온 피부 관리, 운동 루틴 등 동안의 비결도 공개했다. 특히 황동주는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며 "40대 중반부터는 (영양제를)먹은 날과 안 먹은 날 컨디션이 너무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얼마 전 건강 검진을 했는데 영양제를 너무 먹어서 간에 무리가 간다고 했다. 요즘은 나눠서 먹고 있다"고 했다.

'디저트 덕후'인 황동주는 케이크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언제나 내 옆에서 달콤함과 행복을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마워. 평생 함께하자"라며 달달한 영상편지를 남긴 뒤, 제대로 '현타'가 온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기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동주는 "지치고 무너질 때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황동주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코미디언 이영자와 커플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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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황동주, 달달한 영상편지 "평생 함께하자"

기사등록 2025/06/07 12:00: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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